영화 '대부'(The Godfather)로 유명한 배우 알 파치노(71)가 40살 연하의 여자 친구와 함께 공식석상에 등장해 화제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지난 12일 미국 뉴욕 비컨 극장에서 열린 토니상 시상식에 알 파치노가 40살 연하의 여자 친구 루실라 솔라(31)와 함께 등장했다"고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알 파치노와 루실라 솔라의 열애 사실은 지난해 4월 알려졌다. 두 사람은 현재 로스 앤젤레스에서 루실라의 딸 카밀라와 함께 동거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알 파치노는 10살의 이란성 쌍둥이 제임스와 올리비아 로즈, 22세의 딸 줄리아 마리 등 3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한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것도 능력이겠지", "아빠 같은 나이일 텐데 거부감이 든다", "두 사람만 좋으면 됐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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