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용 위력투 시즌 첫 승… 야쿠르트 6-5 신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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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프로야구 야쿠르트 스왈로스의 수호신 임창용이 시즌 첫 승을 거뒀다.
14일 도쿄 진구구장에서 열린 세이부 라이온스와의 홈경기에서 임창용은 5-5로 맞선 10회 초 등판, 2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고 승리 투수가 됐다.
임창용은 이날 야쿠르트의 6번째 투수로 등판, 4명의 타자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위력투를 과시했다.
10회 초 라이온스의 세 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잡아낸 임창용은 11회 초 가타오카 야스유키를 볼넷으로 출루시키며 위험한 상황을 맞기도 했다.
두 번째 타자의 희생 번트로 가타오카를 2루까지 보낸 임창용은 세 번째 타자 나카지마 히로유키의 우익수 플라이로 2사3루의 마지막 고비를 맞았다.
하지만 임창용은 라이온스의 4번 타자 나카무라 다케야에게 시속 149㎞ 높은 직구를 던져 다시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내고 이닝을 마무리, 이후 팀의 11회 말 극적인 끝내기 희생 플라이로 6-5 역전승을 거두면서 승리 투수가 됐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14일 도쿄 진구구장에서 열린 세이부 라이온스와의 홈경기에서 임창용은 5-5로 맞선 10회 초 등판, 2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고 승리 투수가 됐다.
임창용은 이날 야쿠르트의 6번째 투수로 등판, 4명의 타자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위력투를 과시했다.
10회 초 라이온스의 세 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잡아낸 임창용은 11회 초 가타오카 야스유키를 볼넷으로 출루시키며 위험한 상황을 맞기도 했다.
두 번째 타자의 희생 번트로 가타오카를 2루까지 보낸 임창용은 세 번째 타자 나카지마 히로유키의 우익수 플라이로 2사3루의 마지막 고비를 맞았다.
하지만 임창용은 라이온스의 4번 타자 나카무라 다케야에게 시속 149㎞ 높은 직구를 던져 다시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내고 이닝을 마무리, 이후 팀의 11회 말 극적인 끝내기 희생 플라이로 6-5 역전승을 거두면서 승리 투수가 됐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