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이 어제(13일) 중국 리콜로 지나치게 주가가 하락한 한국타이어에 대해 '저가매수'의 절호의 기회라는 평을 내놨습니다. 서성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품질 문제는 공장의 가동 중단으로 확대되지 않을 것"으로 본다며 "같은 사례를 보였던 금호 타이어와 비교하면 이번 리콜량은 미미한 수준"이라고 말했습니다. 서 연구원은 또 "이번 품질 문제가 심각한 수준이라면 중국 당국이 더욱 가혹한 조치를 내렸을 것이지만 그렇지 않았다"고 분석하며 곧 사태가 해결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에 한국투자증권은 주가 하락이 과도한 면이 있는 한국타이어에 대해 저가매수의 절호의 기회라고 판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