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혜성(23)이 14일 현역으로 군에 입대한다.

소속사 나무엑터스측은 11일 김혜성이 의정부 306 보충부대를 통해 훈련소에 입소한다고 밝혔다.

2005년 영화 '제니, 주노'로 데뷔한 김혜성은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을 통해 큰 인기를 얻었으며 사극 '바람의 나라', 영화 '포화속으로'와 '글러브' 등에 출연했다.

김혜성은 10일 자신의 트위터에 “회사 식구들 늘 고맙고, 따뜻한 정을 느껴서 너무 좋았다. 모두들 감사 드리고, 몸 건강히 갔다 와서 새 사람으로 나오겠다.” 라며 소감을 남겼다.

늘 응원해주는 팬들에게도 “항상 기다려주고, 사랑해줘서 감사하다. 잠시 떠나 있어서 너무 미안하고 아쉽지만 더 멋진 남자가 되어 돌아오겠다. 어디에서든 실망시키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 사랑합니다” 라고 전하며 감사의 인사를 빼놓지 않았다.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