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1.06.10 10:21
수정2011.06.10 10:21
프라임저축은행의 대량 예금인출이 이어지자 금융당국이 진화에 나섰습니다.
김석동 금융위원장은 오늘 참석한 '보험회사 및 보험유관기관 관계자 간담회'에 앞서 프라임저축은행에 대해 충분한 유동성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프라임저축은행은 검찰 수사 소식이 전해지자 손해를 보더라도 예금을 인출하려는 고객들이 몰려와 이틀동안 5개 지점과 인터넷을 통해 880억원이 인출됐습니다.
이에 따라 프라임저축은행은 어제 저축은행중앙회에 긴급유동성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김동욱기자 dw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