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탄환' 우사인 볼트 "육상 그만두면 맨유서 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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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탄환' 우사인 볼트(25·자메이카)가 폭탄 발언을 해 화제다.
10일 미국 스포츠전문 채널 ESPN은 육상 남자 100m, 200m, 계주 400m 세계 신기록 보유자인 우사인 볼트가 육상을 그만두면 잉글랜드 프로축구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서 뛰고 싶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맨유의 팬으로도 유명한 볼트는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린 다이아몬드리그에서 축구 선수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볼트는 "축구 선수로 데뷔할 일이 정말 기대된다. 맨유에서 뛸 만큼 좋은 실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 나는 아주 빠르고 개인 기술도 약간은 있다. 적응할 필요가 있겠지만, 실력 자체는 충분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지난 2009년 맨유 훈련장을 방문한 볼트는 '에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게 잘 달리는 법에 대해 조언을 하기도 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10일 미국 스포츠전문 채널 ESPN은 육상 남자 100m, 200m, 계주 400m 세계 신기록 보유자인 우사인 볼트가 육상을 그만두면 잉글랜드 프로축구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서 뛰고 싶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맨유의 팬으로도 유명한 볼트는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린 다이아몬드리그에서 축구 선수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볼트는 "축구 선수로 데뷔할 일이 정말 기대된다. 맨유에서 뛸 만큼 좋은 실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 나는 아주 빠르고 개인 기술도 약간은 있다. 적응할 필요가 있겠지만, 실력 자체는 충분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지난 2009년 맨유 훈련장을 방문한 볼트는 '에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게 잘 달리는 법에 대해 조언을 하기도 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