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의장 황건호, 이하 투교협)는 오는 7월 6일부터 7월7일까지 1박2일 동안 충남 아산시 도고면 금융투자교육원에서 '대학생 금융투자캠프'를 연다고 9일 밝혔다.

투교협에 따르면 이번 캠프의 주제는 △최근 글로벌 금융환경과 자본시장의 미래 △기업분석과 투자전략 △채권 분석과 운용 전략 △금융투자회사의 주요 업무 및 금융투자업계가 원하는 인재상 등이며, 우수 투자사례 발표, 참가자 현장연수(Membership Training)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강사는 금융투자업계 전·현직 임원, 리서치센터장 및 각 부문 전문가들이 나설 예정이다.

금융투자업에 관심이 있는 대학(원)생(단체 포함)이면 누구나 참가신청을 할 수 있으며, 비용은 전액 무료이다. 신청은 6월 10일부터 24일까지 투교협 홈페이지에서 신청양식을 다운로드 받은 후 이메일(hwan0601@kofia.or.kr)로 접수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선착순으로 250명이며 참가자 명단은 6월 29일(수)에 투교협 홈페이지(www.kcie.or.kr)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투교협은 "미래의 주역인 대학(원)생들에게 금융현장에서 필요한 지식과 실무경험을 접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대학(원)생들의 금융능력을 향상시키고, 미래 금융전문가로 성장하는 꿈을 키워주기 위해 매년 하계 방학기간 동안 캠프를 개최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