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저축銀 불법대출 수사…예금인출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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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프라임저축은행을 불법 대출 혐의로 수사 중인 것으로 8일 확인됐다. 부산저축은행 삼화저축은행 등 영업정지 저축은행에 이어 정상 영업 중인 곳까지 수사망에 들어온 셈이다. 프라임저축은행에서는 이날 예금을 인출하려는 고객이 몰려 평소보다 수십배 많은 금액이 빠져나갔다. 검찰은 횡령 · 배임이 아닌 통상적인 상호저축은행법 위반 사항이라고 설명했다. 프라임그룹도 "프라임저축은행에 증자 등 지속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예금주들은 불안해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