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내 축구가 위로가 된다면…난 아직 보여드리고 싶은게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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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이 또 한번 국내팬들에게 감동을 선물했다.
지난 5월 28일 UEFA 챔피언스리그의 결승무대에 올랐던 박지성 선수의 또 다른 도전을 담은 감동 영상이 6월 3일 JS 파운데이션의 홈페이지(www.js-foundation.org)를 통해 공개된 것이다.
‘나는 무엇을 더 보여주어야 하는가’ 라는 질문으로 시작되는 영상은 축구 선수로써 박지성 선수가 걸어온 길을 보여주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박지성 선수가 앞으로 JS 파운데이션을 통해 새롭게 나아가고자 하는 길을 감동적인 영상으로 담았다.
이 영상은 JS 파운데이션이 주최하는 제1회 두산 아시안드림컵을 홍보하기 위해 만들어진 영상으로 JS 파운데이션과 두산 아시안드림컵이 지향하고자 하는 바를 담고 있다. 영상의 주인공인 박지성 선수는 동아시아 축구의 인프라 개선을 이끌어내고 축구 꿈나무들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지난 2월, JS FOUNDATION을 설립했다.
JS 파운데이션의 박지성 이사장은 “여태껏 많은 사람들에게 받은 사랑을 이제는 되돌려주고 싶다.” 며 이 영상이 “동아시아의 축구 발전을 위해 설립된 JS 파운데이션과 두산 아시안드림컵의 뜻을 알리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5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리는 제 1회 두산 아시안드림컵이 열릴 예정이다. 이 대회에는 박지성 선수를 비롯해 나카타 선수, 이청용 선수 등 JS 파운데이션의 뜻에 동참하는 축구 선수들이 참가해 자선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또한 자선경기를 비롯해 베트남 유소년 클리닉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여 동아시아의 유소년 축구 선수들에게 희망을 전할 것으로 보인다. 대회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은 베트남의 축구 협회에 전달되어 베트남 유소년 축구 선수 양성에 쓰일 예정이다.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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