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사흘만에 하락…대외악재에 외인 '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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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선물이 대외악재 여파로 사흘 만에 약세로 돌아섰다.
2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6월물은 전날보다 4.65포인트(1.64%) 내린 278.95로 장을 마쳤다. 사흘 만에 280선 아래로 뒷걸음질쳤다.
1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악화된 경제지표와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의 그리스 신용등급 하향 여파로 2%대 급락 마감했다. 이에 지수선물은 270선으로 밀려나 장을 시작한 후 낙폭을 줄여 장중 280선을 회복을 시도했다.
수급주체들은 다소 엎치락뒤치락하는 모습이었다. 외국인은 1856계약 매도 우위로 장을 마쳤다. 기관이 1533계약을 순매수했고, 개인은 1585계약 순매도를 기록했다.
베이시스(선·현물 가격차)가 장중 혼조세를 보인 상황에서 프로그램 매물이 출회됐다. 차익거래는 2075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는 1367억원 순매수를 기록해 전체 프로그램은 708억원 매도 우위로 장을 마쳤다.
베이시스의 일 평균 수치는 -0.01로 사흘 만에 백워데이션으로 돌아섰다. 마감 베이시스는 0.19를 기록했다.
거래량은 전날보다 4만9375계약 늘어난 36만1391계약으로 집계됐다. 미결제약정은 1595계약 증가한 10만891계약을 기록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2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6월물은 전날보다 4.65포인트(1.64%) 내린 278.95로 장을 마쳤다. 사흘 만에 280선 아래로 뒷걸음질쳤다.
1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악화된 경제지표와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의 그리스 신용등급 하향 여파로 2%대 급락 마감했다. 이에 지수선물은 270선으로 밀려나 장을 시작한 후 낙폭을 줄여 장중 280선을 회복을 시도했다.
수급주체들은 다소 엎치락뒤치락하는 모습이었다. 외국인은 1856계약 매도 우위로 장을 마쳤다. 기관이 1533계약을 순매수했고, 개인은 1585계약 순매도를 기록했다.
베이시스(선·현물 가격차)가 장중 혼조세를 보인 상황에서 프로그램 매물이 출회됐다. 차익거래는 2075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는 1367억원 순매수를 기록해 전체 프로그램은 708억원 매도 우위로 장을 마쳤다.
베이시스의 일 평균 수치는 -0.01로 사흘 만에 백워데이션으로 돌아섰다. 마감 베이시스는 0.19를 기록했다.
거래량은 전날보다 4만9375계약 늘어난 36만1391계약으로 집계됐다. 미결제약정은 1595계약 증가한 10만891계약을 기록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