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커플 이상윤과 남상미가 필리핀으로 여행을 떠났다.

31일 tvN '택시' 녹화 현장에서 둘의 열애 사실을 밝힌 두 사람은 6월1일 새벽, 두 사람이 같이 출연했던 SBS 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 출연진과 함께 필리핀으로 동반 여행을 떠났다.

이상윤의 소속사 관계자는 "남상미와 교제를 시작한 것은 올 초로, 5개월 가량 됐다. '인생은 아름다워' 종영 후 출연진들과 모임이 잦았고, 그때 남상미와 가까워지면서 서로 호감이 생긴 듯하다"며 "필리핀 여행은 예전부터 약속되어 있던 것이다. 여행기간은 일주일 정도로 생각하고 있고, 들어오는 날짜는 아직 미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둘의 열애 소식에 네티즌들은 "이 커플도 드라마가 현실이 됐네" "이제 모든 드라마 커플들을 의심할 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