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1.06.01 16:11
수정2011.06.01 16:11
권도엽 장관의 취임으로 역대 최강이라고 평가받는 국토해양부 주택정책 라인이 공식 출범했습니다.
산적한 현안들을 어떻게 풀어낼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이동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권도엽 신임 국토해양부 장관이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권 장관이 취임사를 통해 강조한 건 적극적인 규제 완화입니다.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
"규제 완화를 해주면 발전할 수 있는 분야가 많습니다. 적극적으로 제대로 해야 합니다."
건설업계는 주택정책 전문가 출신 장관에게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00건설 관계자
"공공 분야에서는 중소기업까지도 피해를 많이 입을 수 있는 최저가 낙찰제 부분 보완이나 폐지가 절실하고 주택경기 활성화를 위해 분양가 상한제 폐지가 시급합니다"
00건설 관계자
"오랫동안 주택정책을 집행해온 분이니 누구보다 건설업계 분야에 해박할 것이라 믿습니다. 주택건설 시장에 맞는 정책을 집행해주길 바랍니다."
전세난 해결과 보금자리주택 공급 정상화, LH의 재무구조 개선도 권 장관이 시급히 풀어야 할 숙제로 꼽힙니다.
권도엽 장관을 필두로 역대 최강으로 평가받는 국토부 주택정책 라인이 난마처럼 얽힌 현안들을 어떻게 풀어갈지 행보가 주목됩니다.
WOW TV NEWS 이동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