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희가 파리의 보헤미안이라는 컨셉트의 화보를 공개, 또 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엘르 6월호에는 '파리의 보헤미안'이라는 컨셉트로 파리의 명소를 배경으로 김민희와 화보 촬영을 진행시켰다.

촬영은 신인 예술가들의 창조적인 컨템포러리 작품들이 전시되는 공간인 팔레 드 도쿄(Palais de Tokyo)와 오벨리스크가 솟아있는 콩코드 광장, 그리고 알렉상드르 3세 다리에서 진행됐으며 김민희의 스타일리쉬한 모습과 조화 돼 더욱 이국적인 느낌을 연출할 수 있었다는 후문.

특히 김민희는 한국을 대표하는 뮤즈로써 샤넬 2011 F/W 컬렉션에 초대받은 그녀는, 샤넬 컬렉션이 열린 그랑팔레에 참석해 샤넬의 웅장한 F/W 컬렉션 무대를 본 후,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와 만나 오랜만의 재회를 기념하는 촬영을 하기도 했다.

김민희는 화보 촬영 중 인터뷰를 통해 "패셔니스타보다 한 단계 더 성장하고 성숙한, 진정한 여배우로서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솔직히 밝혔다.

한편, 김민희는 새 영화 '모비딕'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