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축구연맹의 정몽규 총재(오른쪽 두 번째)는 30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프로축구 승부조작 파문에 대해 고 개숙여 사죄했다. 프로축구연맹은 이날 정 총재의 사과문 발표 등 수습 노력에도 불구하고 정종관 선수의 자살 소식이 전해지자 31일 전 구단 워크숍을 열고 추가 대책을 논의하기로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