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우유 디자인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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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속보]매일유업은 6월1일부터 주력 우유제품인 ‘오리지널’(1000㎖)과 ‘저지방&칼슘’ ‘무지방&칼슘’(각 930㎖) 등 3종의 디자인을 새단장한다.제품 성분과 가격은 그대로다.
새 심벌(사진)은 1990년대 사용했던 우유방울 모양의 디자인을 재해석한 것이다.우유방울 형상에 에너지가 가득 찬 태양과 만개한 꽃의 이미지를 더해 ‘프레시 에너지’ 컨셉트로 다듬었다는 설명이다.
제품 포장도 새 심벌이 부각될 수 있도록 단순화했다.오리지널은 파란색,저지방&칼슘은 초록색,무지방&칼슘은 분홍색 등 제품군별 상징색을 그대로 유지해 소비자가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매일유업은 새 디자인을 주요 대형마트 편의점 슈퍼마켓 등을 통해 일제히 선보일 예정이다.회사 관계자는 “20년 전 매일우유 디자인을 현대적인 느낌으로 발전시켜 신·구 세대 모두 친숙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며 “새 디자인을 통해 매일우유가 소비자들에게 건강한 에너지를 제공하는 제품이라는 인식을 심어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