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대표이사 임일수)은 오는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사흘간 ELS(주가연계증권) 3종을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발행되는 '한화스마트ELS 751호'는 더블 초이스 ELS 신상품으로 코스피200지수와 HSCEI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만기평가일까지 두 종목의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8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만기에 7%의 고정수익을 지급한다.

8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는 경우 '주가 추종형' 100% 원금보장형 수익구조로 변환돼 이후 주가 상승시 상승률 만큼 수익으로 확정된다. 하락국면이 나타나 만기에 두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지수 미만으로 하락하더라도 투자원금의 100% 이상 금액을 지급한다.

'한화스마트ELS 752호'는 현대차와 삼성증권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업종 1등주 체인지업 스텝다운 ELS다. 3년 만기로 운용되고 발행 후 6개월 간 최초기준가격의 85%(체인지업 기준가격)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조기상환평가일에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90%(6,12개월), 85%(18,24개월), 80%(30,36개월) 이상인 경우 최대 69%(연 23%)의 보너스 고수익으로 지급된다.

발행 후 6개월간 최초기준가격의 85%(체인지업 기준가격)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으면 최대 48%(연16%)의 기본 수익률로 지급한다. 만기까지 상환조건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에도 기초자산 가격이 기준가의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원금과 48%의 수익을 지급한다.

'한화스마트ELS 753호'는 삼성전자와 삼성화재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업종1등주 삼성그룹주 스텝다운 ELS로 3년 만기로 운용된다. 매 6개월마다 조기상환조건이 충족되면 최대 45.0%(연 15.0%)의 수익이 지급된다.

조기상환평가일에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95%(6, 12개월), 90%(18, 24개월), 85%(30, 36개월) 이상인 경우 최대 45.0%(연 15.0%)의 수익률로 조기상환되며 만기까지 상환조건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에도 기초자산 가격이 60%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원금과 45.0%의 수익을 지급한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