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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의 달팽이 자선골프대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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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예인, 기업인, 의료인 출동
    청각장애인과 함께 '소통하는 세상' 만들기

    (사)사랑의 달팽이(회장 김민자) 자선골프대회가 오는 29일 경기도 여주 신라CC에서 열린다.

    사랑의 달팽이 자선골프대회는 소외된 청각 장애인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환기하는 자리로, 이번에는 총 27팀 108명이 참석해 노블리스 오블리쥬를 실천한다.

    사랑의 달팽이 김민자 회장, 최불암, 신효범, 김은우, 최대웅, 김성주, 안지환, 김혜연, 정수라, 김구라, 김국진, 조영구, 조혜련, 김학도, 이종원, 최준용, 이경진, 이상숙, 안계범, 임하룡, 장동직, 김준호, 정명훈 등 연예계 인사와 청각 장애를 극복하고 프로골퍼로 활약중인 이승만 프로를 비롯해 이기화, 홍란, 문소희, 원윤정 프로가 참여한다.

    기업 참여도 늘어 UBS증권, KCC정보통신, 세방여행, 유광무역, ㈜소다, 삼일회계법인, 이트레이드증권, 대우증권, 다래법무법인, 지엔리사운드코리아, 법무법인새빛, KLPGA, 스포츠서울, 어린이재단 등 약 40여 기업 및 단체가 함께한다.

    UBS증권의 이재홍 대표가 4000만원을, 광우메딕스와 지엔리사운드코리아의 임천복 대표는 5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의료계의 참여 폭도 넓다.

    아주대병원, 서울대병원, 삼성의료원, 세브란스병원, 분당차병원, 고려대병원, 경희대의료원, 을지병원, 충북대병원, 강북삼성병원, 하나이비인후과병원, 조은 이비인후과병원 등의 교수진들이 참여해 청각 장애 재활의 중요성을 알린다.

    김민자 회장은 "각계 각층의 관심으로 사랑의 달팽이 자선골프대회가 청각장애인의 후원에 작게나마 기여 할 수 있었다. 대회를 통해 청각장애인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꾸준한 관심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사랑의 달팽이는 인공달팽이관 수술, 보청기 지원 등 청각 장애인 후원에 목적을 둔 사회복지단체로 지난 2005년을 시작으로 7년 째 자선골프대회를 열고 있다.

    한경닷컴 김미선 기자 crisp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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