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권상우, CF서 '발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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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스타 권상우가 CF에서 '발연기'의 진수를 선보였다.
권상우는 신인 배우 김보라와 다시다의 2011년 2차 CF ‘부부편’을 촬영했다.
다투고 난 뒤 대화도 하지 않던 남편역의 권상우는 아내가 차려준 밥을 맛있게 먹으면서도 화해의 시도조차 하지 않는다. 얄미운 권상우의 모습에 아내가 귀여운 핀잔을 주면서 자연스럽게 화해하는 알콩달콩한 모습을 담아냈다.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부부들의 이야기를 통해 맛있는 국물요리가 부부간의 화해까지 만든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게 된다.
이날 CF 촬영의 백미는 권상우의 정강이를 김보라가 발로 차는 장면.
보이지도 않는 식탁 밑에서 펼치는 '발로 하는 연기'에 두 배우 모두 재촬영을 거듭하는 난항을 겪었다. 권상우는 정강이를 계속 걷어차이면서도 아픈 내색을 하지 않고 오히려 차는 역할의 신인 배우 김보라의 발을 걱정하는 말을 건네는 등 매너남의 모습을 선보였다. 한시간여에 걸쳐 촬영된 발 연기 촬영 이후 권상우는 정강이에 수일간 파스를 붙이고 있어야 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이번 CF는 같은 상황에서 서로 다른 남편의 속마음과 아내의 속마음을 들을 수 있도록, 남편과 아내의 나래이션을 각각 담은 2가지 버전이 방영된다. 같은 영상이지만 다른 시선에서 바라본 부부의 시각차를 재치있게 표현했다.
1975년 11월20일 첫 선을 보인 CJ제일제당의 종합조미료 ‘다시다’는 쇠고기와 파, 마늘, 양파 등 천연양념이 이상적으로 배합돼 인기를 끌고 있다.
그 동안 판매된 다시다(300g 기준)를 가로로 이어 붙이면 지구를 10바퀴 반 이상 돌 수 있을 정도이며 미국, 일본뿐만 아니라 러시아 시장에도 진출했다.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권상우는 신인 배우 김보라와 다시다의 2011년 2차 CF ‘부부편’을 촬영했다.
다투고 난 뒤 대화도 하지 않던 남편역의 권상우는 아내가 차려준 밥을 맛있게 먹으면서도 화해의 시도조차 하지 않는다. 얄미운 권상우의 모습에 아내가 귀여운 핀잔을 주면서 자연스럽게 화해하는 알콩달콩한 모습을 담아냈다.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부부들의 이야기를 통해 맛있는 국물요리가 부부간의 화해까지 만든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게 된다.
이날 CF 촬영의 백미는 권상우의 정강이를 김보라가 발로 차는 장면.
보이지도 않는 식탁 밑에서 펼치는 '발로 하는 연기'에 두 배우 모두 재촬영을 거듭하는 난항을 겪었다. 권상우는 정강이를 계속 걷어차이면서도 아픈 내색을 하지 않고 오히려 차는 역할의 신인 배우 김보라의 발을 걱정하는 말을 건네는 등 매너남의 모습을 선보였다. 한시간여에 걸쳐 촬영된 발 연기 촬영 이후 권상우는 정강이에 수일간 파스를 붙이고 있어야 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이번 CF는 같은 상황에서 서로 다른 남편의 속마음과 아내의 속마음을 들을 수 있도록, 남편과 아내의 나래이션을 각각 담은 2가지 버전이 방영된다. 같은 영상이지만 다른 시선에서 바라본 부부의 시각차를 재치있게 표현했다.
1975년 11월20일 첫 선을 보인 CJ제일제당의 종합조미료 ‘다시다’는 쇠고기와 파, 마늘, 양파 등 천연양념이 이상적으로 배합돼 인기를 끌고 있다.
그 동안 판매된 다시다(300g 기준)를 가로로 이어 붙이면 지구를 10바퀴 반 이상 돌 수 있을 정도이며 미국, 일본뿐만 아니라 러시아 시장에도 진출했다.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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