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속옷 입은 톱모델 '지젤 번천'의 자태 "고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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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모델 지젤 번천이 한국 토종의 속옷 브랜드 '피델리아(Fidelia)' 모델이 됐다.
지젤 번천은 세계적인 란제리 브랜드 ‘빅토리아 시크릿’의 오랜 뮤즈(Muse)로 명성을 떨쳤다. 유명 패션지는 물론 ‘뉴스위크’, ‘타임’, ‘포브스’ 등 경제지를 포함 500개가 넘는 잡지의 표지를 장식하며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녀(롤링스톤, 2000)’, ‘가장 영향력 있는 셀러브리티(포브스, 2007)’로 꼽히기도 한 인물이다.
CJ오쇼핑은 27일 자체브랜드(PB) 언더웨어인 ‘피델리아’가 론칭 10주년 맞아 지젤번천을 광고모델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동시에 ‘지젤 번천 for 피델리아 스페셜 에디션’을 오는 29일 방송을 통해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피델리아는 2001년 런칭 이후 매년 히트상품 순위에 빠지지 않고 이름을 올린 베스트셀러 브랜드다. 10년 간 300만 세트, 3600억 원 이상의 누적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나 CJ오쇼핑과 유명 디자이너가 함께 만드는 언더웨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론칭 초기에는 모녀 디자이너인 이신우, 박윤정의 화려함이 돋보이는 디자인을 선보였다. 2002~2003년 파리 리옹 모드 컬렉션, 2007~2009년 서울 컬렉션 등 패션쇼 무대에 국내 란제리 사상 최초로 오르면서 그 명성을 떨치기도 했다.
2009년에는 남프랑스의 자연을 담은 수채화로 잘 알려진 프랑스 화가 ‘미셸 샤리에(Michel Charrier)’와의 콜라보레이션(Collaboration)으로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에는 남성 수트 디자인으로 유명한 디자이너 송지오를 영입, 깔끔한 핏(Fit)이 돋보이는 ‘피델리아 by 송지오’ 라인을 선보여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이정선 CJ오쇼핑 프로젝트상품팀장은 "브랜드의 흥망성쇄가 빠른 패션 카테고리에서 피델리아가 10년이 넘게 사랑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브랜드 기획과 운영에 대한 오너십(Ownership)을 CJ오쇼핑이 직접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라며 "지속적으로 새로운 디자이너를 영입하거나, 한정 수량만을 생산하는 리미티드 에디션(Limited Edition) 을 선보이는 등 브랜드 육성에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피델리아는 국내 시장에 만족하지 않고 중국 동방CJ 등 CJ오쇼핑의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 해외 시장으로도 적극 진출했다. 2008년 12월 동방CJ에서 진행한 첫 방송에서 1,500세트 매진 기록을 세웠으며, 현재까지 중국 내 누적 매출은 100억 원(한화)을 돌파 했다.
CJ오쇼핑은 오는 29일 밤 10시 35분부터 진행되는 특집 방송을 통해 세계적인 탑 모델 ‘지젤 번천’이 모델로 나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10주년 기념 스페셜 에디션, ‘지젤 번천 for 피델리아’를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지젤 번천이 촬영용 샘플임에도 매우 마음에 들어 하며 직접 골라 가져간 4세트의 ‘지젤스 픽(Gisele’s Pick)’이 포함돼 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지젤 번천은 세계적인 란제리 브랜드 ‘빅토리아 시크릿’의 오랜 뮤즈(Muse)로 명성을 떨쳤다. 유명 패션지는 물론 ‘뉴스위크’, ‘타임’, ‘포브스’ 등 경제지를 포함 500개가 넘는 잡지의 표지를 장식하며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녀(롤링스톤, 2000)’, ‘가장 영향력 있는 셀러브리티(포브스, 2007)’로 꼽히기도 한 인물이다.
CJ오쇼핑은 27일 자체브랜드(PB) 언더웨어인 ‘피델리아’가 론칭 10주년 맞아 지젤번천을 광고모델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동시에 ‘지젤 번천 for 피델리아 스페셜 에디션’을 오는 29일 방송을 통해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피델리아는 2001년 런칭 이후 매년 히트상품 순위에 빠지지 않고 이름을 올린 베스트셀러 브랜드다. 10년 간 300만 세트, 3600억 원 이상의 누적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나 CJ오쇼핑과 유명 디자이너가 함께 만드는 언더웨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론칭 초기에는 모녀 디자이너인 이신우, 박윤정의 화려함이 돋보이는 디자인을 선보였다. 2002~2003년 파리 리옹 모드 컬렉션, 2007~2009년 서울 컬렉션 등 패션쇼 무대에 국내 란제리 사상 최초로 오르면서 그 명성을 떨치기도 했다.
2009년에는 남프랑스의 자연을 담은 수채화로 잘 알려진 프랑스 화가 ‘미셸 샤리에(Michel Charrier)’와의 콜라보레이션(Collaboration)으로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에는 남성 수트 디자인으로 유명한 디자이너 송지오를 영입, 깔끔한 핏(Fit)이 돋보이는 ‘피델리아 by 송지오’ 라인을 선보여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이정선 CJ오쇼핑 프로젝트상품팀장은 "브랜드의 흥망성쇄가 빠른 패션 카테고리에서 피델리아가 10년이 넘게 사랑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브랜드 기획과 운영에 대한 오너십(Ownership)을 CJ오쇼핑이 직접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라며 "지속적으로 새로운 디자이너를 영입하거나, 한정 수량만을 생산하는 리미티드 에디션(Limited Edition) 을 선보이는 등 브랜드 육성에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피델리아는 국내 시장에 만족하지 않고 중국 동방CJ 등 CJ오쇼핑의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 해외 시장으로도 적극 진출했다. 2008년 12월 동방CJ에서 진행한 첫 방송에서 1,500세트 매진 기록을 세웠으며, 현재까지 중국 내 누적 매출은 100억 원(한화)을 돌파 했다.
CJ오쇼핑은 오는 29일 밤 10시 35분부터 진행되는 특집 방송을 통해 세계적인 탑 모델 ‘지젤 번천’이 모델로 나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10주년 기념 스페셜 에디션, ‘지젤 번천 for 피델리아’를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지젤 번천이 촬영용 샘플임에도 매우 마음에 들어 하며 직접 골라 가져간 4세트의 ‘지젤스 픽(Gisele’s Pick)’이 포함돼 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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