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 매수에 2070선도 '회복'…운송장비株 4%↑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코스피지수가 장중 상승폭을 확대하며 2070선을 웃돌고 있다. 외국인이 11거래일만에 '사자'를 외치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26일 오후 1시9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 대비 36.17포인트(1.78%) 오른 2072.04를 기록 중이다.
뉴욕증시가 국제유가 등 원자재 가격 상승을 발판으로 나흘만에 반등한 가운데 이날 지수도 오름세로 출발했다. 장중 외국인이 꾸준히 매수 규모를 늘리면서 지수도 다시 2070선을 넘어서고 있는 모습이다.
외국인은 화학, 전기전자, 운송장비 등 기존 주도주를 비롯해 금융, 보험 업종 등에 대해서도 대거 매수에 나서고 있다. 현재 2074억원 가량 순매수 중이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1100억원, 1944억원 매도 우위다.
베이시스(선·현물 가격차)가 장중 한때 콘탱고로 전환되면서 프로그램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비차익거래는 소폭 순매도로 돌아섰지만 차익거래는 713억원 순매수를 기록해 전체 프로그램은 702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대부분 업종이 오르고 있는 가운데 운송장비 업종이 4%대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기아차가 4~5%대 가속페달을 밟고 있다.
화학과 전기전자 업종도 각각 2% 이상 급등하고 있고 건설 기계 은행 증권 업종 등도 1% 이상 뛰고 있다.
시가총액 10위권내 종목들도 POSCO를 제외하고 일제히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 시간 현재 상한가 5개를 비롯 529개 종목이 오르고 있다. 272개 종목은 내리고 있고 68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26일 오후 1시9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 대비 36.17포인트(1.78%) 오른 2072.04를 기록 중이다.
뉴욕증시가 국제유가 등 원자재 가격 상승을 발판으로 나흘만에 반등한 가운데 이날 지수도 오름세로 출발했다. 장중 외국인이 꾸준히 매수 규모를 늘리면서 지수도 다시 2070선을 넘어서고 있는 모습이다.
외국인은 화학, 전기전자, 운송장비 등 기존 주도주를 비롯해 금융, 보험 업종 등에 대해서도 대거 매수에 나서고 있다. 현재 2074억원 가량 순매수 중이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1100억원, 1944억원 매도 우위다.
베이시스(선·현물 가격차)가 장중 한때 콘탱고로 전환되면서 프로그램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비차익거래는 소폭 순매도로 돌아섰지만 차익거래는 713억원 순매수를 기록해 전체 프로그램은 702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대부분 업종이 오르고 있는 가운데 운송장비 업종이 4%대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기아차가 4~5%대 가속페달을 밟고 있다.
화학과 전기전자 업종도 각각 2% 이상 급등하고 있고 건설 기계 은행 증권 업종 등도 1% 이상 뛰고 있다.
시가총액 10위권내 종목들도 POSCO를 제외하고 일제히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 시간 현재 상한가 5개를 비롯 529개 종목이 오르고 있다. 272개 종목은 내리고 있고 68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