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의 고급 세단 '뉴508'과 크로스오버차량(CUV) '뉴508 SW'가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국내 시장에 출시됐다.

푸조 공식 수입업체인 한불모터스는 25일 서울 청담동 푸조강남타워에서 이들 차량의 출시 행사를 갖고 판매를 시작했다.

뉴508은 푸조의 최고급 세단인 607의 뒤를 잇는 모델로,2000㏄ 엔진을 얹은 '얼루어(Allure)'와 2200㏄ 엔진을 장착한 'GT' 등 2종이 판매된다.

가격은 얼루어와 GT가 각각 4730만원과 5610만원이다. 왜건 스타일의 뉴508 SW는 2000㏄ 엔진을 탑재했다. 가격은 4850만원이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