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대상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인 대상웰라이프는 블루베리 농축액 대신 블루베리 원과를 갈아 만든 ‘생과일즙 와일드블루베리’를 23일 출시했다.한 병(120㎖) 가격은 2500원.

한 병에 블루베리 원과 114알을 갈아넣었기 때문에 껍질과 씨앗의 영양까지 섭취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안토시아닌 38㎎과 폴리페놀 150㎎을 함유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블루베리가 고가 원료여서 가짜 블루베리 제품에 대한 우려가 많다는 점을 감안해 농축액 대신 원과를 그대로 담은 제품을 개발했다”며 “컴퓨터 사용이 많은 직장인이나 학생들의 눈 건강에 특히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대상 측은 녹즙 사업에서 현재 고정 고객 4만명,가맹점 100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