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재차 상승 전환…자동차株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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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장중 한 차례 출렁인 뒤 2100선으로 되돌아왔다.
20일 오전 9시3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4.96포인트(0.24%) 오른 2100.47을 기록 중이다.
전날 뉴욕 증시가 IPO(기업공개) 효과와 고용 지표 개선에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간 가운데 지수도 2100선을 회복하며 오름세로 장을 출발했다.
외국인이 장 초반 '팔자'로 전환하고 기관 매물 규모가 늘어나면서 지수는 하락 전환, 2080선 중반까지 미끄러졌으나 이내 상승세로 전환한 모습이다.
외국인은 211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하며 7거래일째 '팔자'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기관은 순매도 규모를 줄여 13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은 87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최근 지수 발목을 붙잡았던 프로그램은 9거래일 만에 매수 우위로 돌아섰다. 차익거래는 56억원, 비차익거래는 339억원 순매수를 기록해 전체 프로그램은 395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등 현대차그룹 삼인방이 모두 상승하고 있고 삼성전자, KB금융도 오름세다. 반면 포스코, LG화학, 신한지주, SK이노베이션 등은 하락하고 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20일 오전 9시3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4.96포인트(0.24%) 오른 2100.47을 기록 중이다.
전날 뉴욕 증시가 IPO(기업공개) 효과와 고용 지표 개선에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간 가운데 지수도 2100선을 회복하며 오름세로 장을 출발했다.
외국인이 장 초반 '팔자'로 전환하고 기관 매물 규모가 늘어나면서 지수는 하락 전환, 2080선 중반까지 미끄러졌으나 이내 상승세로 전환한 모습이다.
외국인은 211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하며 7거래일째 '팔자'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기관은 순매도 규모를 줄여 13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은 87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최근 지수 발목을 붙잡았던 프로그램은 9거래일 만에 매수 우위로 돌아섰다. 차익거래는 56억원, 비차익거래는 339억원 순매수를 기록해 전체 프로그램은 395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등 현대차그룹 삼인방이 모두 상승하고 있고 삼성전자, KB금융도 오름세다. 반면 포스코, LG화학, 신한지주, SK이노베이션 등은 하락하고 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