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한국생산성본부(KPC)는 한국코치협회와 19일 서울 적선동 본사 12층 대회의실에서 국내 코칭 문화 확산 및 코칭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KPC는 코칭 관련 2개 교육과정(코칭 입문,코칭 스킬업)을 개발하게 되며 향후 코칭 전문 인재육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연구할 계획이다.또 코치인증프로그램(Accredited Coach Program) 개발을 적극 지원하고 인증코치(Korea Associate Coach) 확산 및 코칭 관련 국제 교류 증진에도 힘쓸 방침이다.

최동규 회장은 “미국과 일본에서는 조직 변화와 혁신의 원동력으로 코칭을 일찍히 주목했다”며 “한국코치협회와의 협약을 통해 국내에서도 체계적인 코칭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코치협회는 코칭의 보급과 발전을 통해 2003년에 설립된 비영리 단체로,각종 코칭 교육과 전문코치 인증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김동욱 기자 insigh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