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19일부터 이달말까지 신진 디자이너들이 재능을 기부해 제작한 티셔츠를 저렴하게 판매하는 '여름 티셔츠 대전' 행사를 진행합니다. 이번 행사는 국제아동권리기관인 '세이브더칠드런'이 진행하는 해외 5세 미만의 영·유아 살리기 운동 '에브리원 캠페인'의 일환이라고 롯데마트는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서울패션창작스튜디오 소속 신진 디자이너 18명의 디자인을 기부받아 그래프 티셔츠 10만장을 제작해 7~8천원대에 선보인다고 회사 측은 전했습니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유통업체와 디자이너, 국제아동권리기관이 해외 어린이를 돕기 위해 뭉쳤다"며, "참신한 디자인의 여름 티셔츠를 저렴하게 살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설명했습니다. 김서연기자 sy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