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태희가 군 복무중인 동생 이완의 면회를 간 사실이 뒤늦게 공개됐다.

최근 국군방송TV는 '군대재발견' 공식 홈페이지에 제 11회 '이완, 전차병 되다' 예고에서 김태희의 면회 장면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김태희는 군 복무 중인 이완을 위해 티셔츠에 사인을 해주는 등 누나로써 다정한 모습이다. 특히 김태희의 사인을 받은 국군장변들이 천진난만하게 환호하는 모습이 보여 보는이들의 미소를 자아내게 하고있다.

이완은 훈련소 입소 당시 "(김태희의)사인 500장을 해달라"는 부탁했었고, 이에 김태희는 "동생이 부르면 언제든지 면회 가겠다"고 약속했었다.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정말 신이 내린 부대다" "이완 군 생활이 너무 편할 것 같다" "김태희가 누나라니 너무 부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완은 지난해 7월 12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로 입대해 현재 국방홍보원 홍보지원대원(연예사병)으로 군 복무 중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