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 스마트 리더 '성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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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시청을 해소하며 우리들의 오랜 친구가 돼 온 케이블TV가 새로운 시대를 맞아 빠르게 진화하고 있습니다. 스마트 리더로 성큼 다가온 디지털케이블TV의 모습, 안태훈 기자가 담아왔습니다.
스마트폰을 통해 편성표를 확인하고 녹화 예약을 하면 시간에 맞춰 셋톱박스에 있는 하드디스크에 해당 프로그램이 자동으로 저장됩니다. (HD PVR 서비스)
차세대 케이블 모뎀은 기존 유선기반의 인터넷을 무선으로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했으며 TV를 통해 인터넷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TV와 N스크린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밖에 실시간 모바일 환경에서도 기존 케이블 채널들을 손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tving은 120여개 라이브 채널과 일반채널 vod를 실시하고 스마트폰과 테블릿pc에서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입니다."
이처럼 다양한 스마트 서비스들은 지역 케이블사업자인 SO를 통해 시범 서비스되거나 이미 공급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방송국과 어플리케이션TV, 소셜TV, 크로스오버 미디어 등 케이블TV를 둘러싼 환경이 급변하고 있어 지속적인 경쟁력 확보 전략이 절실합니다.
"스마트 케이블tv로 N스크린이나 가정의 허브 역할을 하기 위해 홈게이트웨이 기술 등과 스마트케이블tv 셋톱박스가 연계돼야 한다."
특히 현재와 같은 미디어 빅뱅 시대엔 콘텐츠가 최우선이란 지적입니다.
"무엇보다 미디어산업의 핵심인 콘텐츠 경쟁력 강화 이뤄져야 한다. PP-SO간 프로그램 사용료 지급 방안 개선 등 콘텐츠 산업 발전 위해 방통위도 적극 노력하고 있다."
14일까지 계속되는 올해 디지털케이블TV쇼는 전시행사와 컨퍼런스는 물론 비보이선발전과 가요대상, 한국경제TV 주식투자설명회(14일 오후1시) 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펼쳐집니다.
대구 엑스코(EXCO)에서 WOW-TV NEWS 안태훈입니다.
안태훈기자 t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