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도株 긍정적…소외 업종도 눈여겨 볼 필요"-우리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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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12일 기존 주도주의 반등과 더불어 소외 업종에 유입되는 매수세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는 분석을 내 놨다.
이 증권사 송경근 연구원은 "전날 기존 주도주들의 반등세와 더불어 그동안 상승세에서 소외됐던 전기전자, 운수창고, 기계 등으로 매수세가 몰리는 등 수급 관점에서 대안을 찾으려는 노력이 지속되는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기업이익의 양적, 질적 수준이 한 단계 높아진 기존 주도주의 경우 최근 나타나고 있는 매물소화 과정 이후에도 꾸준한 관심이 필요할 것으로 진단했다.
또 한편으로는 강하게 나타났던 주도주 중심의 쏠림현상이 수급적으로 일부 완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타 업종으로의 매기이전 가능성에도 꾸준히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는 판단이다.
송 연구원은 "특히 이달 이후 외국인 및 기관의 순매수 상위 업종에는 국내 기관의 매수세가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모습"이라며 "이는 외국인 매수세가 다소 약화되며 상대적으로 기관의 역할이 커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달 이후 기관이 순매수한 업종은 전기전자와 운수창고, 기계, 유통, 통신, 의약품, 음식료 등"이라며 "이 중 업종별 모멘텀을 감안할 때 기계, 운수창고(항공), 음식료 업종에 우선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
이 증권사 송경근 연구원은 "전날 기존 주도주들의 반등세와 더불어 그동안 상승세에서 소외됐던 전기전자, 운수창고, 기계 등으로 매수세가 몰리는 등 수급 관점에서 대안을 찾으려는 노력이 지속되는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기업이익의 양적, 질적 수준이 한 단계 높아진 기존 주도주의 경우 최근 나타나고 있는 매물소화 과정 이후에도 꾸준한 관심이 필요할 것으로 진단했다.
또 한편으로는 강하게 나타났던 주도주 중심의 쏠림현상이 수급적으로 일부 완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타 업종으로의 매기이전 가능성에도 꾸준히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는 판단이다.
송 연구원은 "특히 이달 이후 외국인 및 기관의 순매수 상위 업종에는 국내 기관의 매수세가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모습"이라며 "이는 외국인 매수세가 다소 약화되며 상대적으로 기관의 역할이 커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달 이후 기관이 순매수한 업종은 전기전자와 운수창고, 기계, 유통, 통신, 의약품, 음식료 등"이라며 "이 중 업종별 모멘텀을 감안할 때 기계, 운수창고(항공), 음식료 업종에 우선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