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화, '재벌집 아들' 소문 해명

남성밴드 씨엔블루의 정용화가 자신을 둘러싼 '재벌' 루머에 대한 진실을 밝혔다.

1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씨엔블루의 정용화, 이종현과 록밴드 '백두산'의 유현상, 김도균이 출연했다.

이날 MC 김구라는 정용화에게 "아버지가 한의사라는 소문이 있던데 사실인가?"라고 물었다.

이에 정용화는 "아니다. 나도 왜 이런 소문이 났는지 모르겠다. 학창시절에는 내가 사는 아파트 전체가 다 내 소유라는 소문이 돌기도 했다"고 밝혀 세간의 소문을 해명했다.

김구라가 미심쩍은 표정으로 "한의사가 아니면 무슨 일을 하시나?"고 물어보자 정용화는 "무역 쪽 개인 사업을 하신다"고 말했다.

이날 또 정용화는 호피, 망사, 제복 등을 좋아한다는 소문에 대해 "개인적으로 호피무늬 옷을 좋아하긴 한다"면서 "그렇다고 호피를 입고 찢거나 그러진 않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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