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TV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가 스포일러로 몸살을 앓고 있다.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지난 9일 '나가수' 2차 경연 청중평가단으로 참가했다고 주장한 네티즌이 올린 스포일러 글이 확산돼 논란이 되고 있다.

글을 올린 네티즌은 '나가수'에 출연하는 7명의 가수들의 도전 곡과 탈락자, 다음 도전자까지 자세한 스포일러 글을 올렸다.

그는 "나가수 녹화에서 박정현이 부활의 '소나기'를 불러 다시 한 번 1위를 차지했고 임재범은 윤복희의 '여러분'을 불러 2위를 차지했다"고 스포일러 글을 게재했다.

이어 "조관우의 '늪'을 부른 김범수와 송창식의 '사랑이야'를 부른 이소라가 공동 3위에 올랐고, 김장훈의 '나와 같다면'을 부른 김연우가 5위, 이선희의 '아름다운 강산'을 부른 BMK가 6위"라고 밝혔다.

한편,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나가수' 2차 경연은 오는 15일 저녁 5시 20분에 공개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