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S 출신 배우 유진(30)과 기태영(33)이 전격 결혼한다.

11일 새벽 자신들의 팬카페에 결혼 예정 글을 올려 화제가 된 두 사람은 같은 날 각 미디어매체에 결혼과 관련한 공식입장을 전달, 오는 7월 결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연인이 결혼에 골인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MBC 주말극 '인연 만들기'에서 남녀주인공으로 처음 만났으며, 이를 계기로 사랑을 키워왔다.

결혼식은 오는 7월 경기도 안양 인덕원의 한 교회에서 양가 친지들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경건한 예배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23일 유진의 두 번째 책 '겟 잇 뷰티' 출판기념회 행사에서 밝힐 계획이다.

한편, 유진은 최근 KBS '제빵왕 김탁구'에서, 기태영은 MBC '로열 패밀리'에서 열연해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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