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현대차 주가가 5일(매매일 기준) 만에 반등에 성공하는 등 자동차 관련주들이 장초반 일제히 오름세다.

현대차는 이날 오전 9시6분 전 거래일보다 0.63% 오른 24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지난 2일 이후 닷새 만에 반등이다.

기아차는 또 0.67% 상승한 7만5000원을 기록 중이고, 현대차그룹 부품주인 현대모비스와 현대위아도 각각 1.16%와 3.18%의 주가상승률을 나타내고 있다.

만도는 1.10% 상승한 18만4000원에 거래를 형성하고 있다. 쌍용차는 그러나 약보합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사흘 연속 내림세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