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엘리트 모델 출신 김소연이 결혼 후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11일 김소연은 KBS 2TV '황수경 오언종 조영구의 여유만만'에 출연해 한 아이의 엄마로써의 삶을 공개했다.

1995년 당시 최연소 슈퍼엘리트 모델이라는 타이틀로 큰 화제를 모았던 김소연은 연예계 활동에 회의감을 느끼며 2000년부터 점차 활동을 줄였다.

이후 지난해 10월 동갑내기 남편과 결혼식을 올려 5개월 만에 딸을 얻었다.

이날 김소연은 모델로서의 삶과 주부로서의 삶을 솔직담백하게 이야기했다.

특히 결혼 전 지금의 남편에게 반해 먼저 연락처를 알아내 데이트 신청을 했지만 거절당했던 뼈아픈 과거를 털어놨다. 그 후 다시 한 번 용기를 낸 김소연의 구애로 사랑을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