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제과-日 가루비 합작사 6월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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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속보]해태제과는 일본 최대 스낵업체인 일본 가루비와 합작회사 ‘해태가루비’를 내달 말 설립한다고 10일 발표했다.
합작회사의 자본금은 232억원으로,해태제과가 강원 원주 문막공장을 현물 출자하고 가루비는 공장가치에 상응하는 현금을 투자하는 방식으로 절반씩 부담할 예정이다.양사는 작년 11월 합작회사 설립 의향서를 교환했으며,지난달 29일 본계약을 체결했다.
해태가루비는 2015년까지 매출 600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다.신정훈 해태제과 대표는 “일본의 선진 제조기술을 적극 도입해 국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태제과는 1998년부터 가루비와 기술지원 계약을 맺고,오사쯔 생생칩 구운양파 구운콩깍지 등의 제품을 선보였다.가루비는 현재 3% 정도인 해외 매출을 2020년까지 30% 선으로 늘린다는 목표 아래 한국 등 전 세계에서 시장을 확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
합작회사의 자본금은 232억원으로,해태제과가 강원 원주 문막공장을 현물 출자하고 가루비는 공장가치에 상응하는 현금을 투자하는 방식으로 절반씩 부담할 예정이다.양사는 작년 11월 합작회사 설립 의향서를 교환했으며,지난달 29일 본계약을 체결했다.
해태가루비는 2015년까지 매출 600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다.신정훈 해태제과 대표는 “일본의 선진 제조기술을 적극 도입해 국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태제과는 1998년부터 가루비와 기술지원 계약을 맺고,오사쯔 생생칩 구운양파 구운콩깍지 등의 제품을 선보였다.가루비는 현재 3% 정도인 해외 매출을 2020년까지 30% 선으로 늘린다는 목표 아래 한국 등 전 세계에서 시장을 확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