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보합권 등락…PR 매물vs외인·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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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주요 수급주체들이 모두 '사자'를 외치고 있지만 프로그램 매물이 발목을 잡고 있다.
9일 오후 1시1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80포인트(0.32%) 오른 2154.25를 기록 중이다.
미국증시가 고용지표 호조에 상승한 상황에서 이날 지수도 오름세로 출발했다. 한때 2160선을 웃돌기도 했지만 이후 하락반전, 2136선까지 다시 밀리는 등 장중 변동성이 확대된 모습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31억원, 935억원 가량 사들이며 지수를 방어하고 있다. 개인도 장중 입장을 바꿔 1344억원 가량 사들이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선물시장에서 6500계약 이상을 매도하면서 차익거래 매물(4150억원)을 유발하고 있다. 비차익거래로는 소폭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지만 전체 프로그램은 3969억원 매도 우위다.
대부분 업종이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화학과 운송장비 등 주도주가 1% 이상씩 반등해 눈에 띈다.
OCI가 6% 이상 급등하고 있는 것을 비롯 SK이노베이션 GS S-Oil 등 정유주도 2~5%씩 뛰고 있다.
현대차(1.05%) 기아차(2.62%) 현대위아(4.01%) 등 자동차관련주도 상승 시동을 걸고 있다.
전기전자와 서비스 제조 업종도 소폭 오르고 있다. 반면 전기가스 운수창고 통신 은행 업종은 1~2%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 시간 현재 상한가 5개를 비롯 282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16개 등 522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57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9일 오후 1시1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80포인트(0.32%) 오른 2154.25를 기록 중이다.
미국증시가 고용지표 호조에 상승한 상황에서 이날 지수도 오름세로 출발했다. 한때 2160선을 웃돌기도 했지만 이후 하락반전, 2136선까지 다시 밀리는 등 장중 변동성이 확대된 모습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31억원, 935억원 가량 사들이며 지수를 방어하고 있다. 개인도 장중 입장을 바꿔 1344억원 가량 사들이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선물시장에서 6500계약 이상을 매도하면서 차익거래 매물(4150억원)을 유발하고 있다. 비차익거래로는 소폭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지만 전체 프로그램은 3969억원 매도 우위다.
대부분 업종이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화학과 운송장비 등 주도주가 1% 이상씩 반등해 눈에 띈다.
OCI가 6% 이상 급등하고 있는 것을 비롯 SK이노베이션 GS S-Oil 등 정유주도 2~5%씩 뛰고 있다.
현대차(1.05%) 기아차(2.62%) 현대위아(4.01%) 등 자동차관련주도 상승 시동을 걸고 있다.
전기전자와 서비스 제조 업종도 소폭 오르고 있다. 반면 전기가스 운수창고 통신 은행 업종은 1~2%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 시간 현재 상한가 5개를 비롯 282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16개 등 522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57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