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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 IT쇼] ‘융합형 콘텐츠 비전관’ 모바일ㆍ녹색산업 등 10년후 '신수종 산업' 한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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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월드 IT쇼의 '차세대 융합형 콘텐츠 미래 비전관'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차세대융합콘텐츠산업협회와 한국콘텐츠진흥원 공동 주관으로 마련된다. 최근 신흥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모바일 분야와 저탄소 녹색산업의 융합형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전시관에는 모두 34개 업체 · 기관이 참가한다. '스마트 콘텐츠존' '융합형 콘텐츠존' '체감형 콘텐츠존' '디지털 영상 시연존' 등 4개 테마로 전시관을 꾸몄다. 관련 콘텐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 관람객의 관심을 끌 전망이다.

    '스마트 콘텐츠존'에서는 문화부가 올해부터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다양한 스마트 콘텐츠를 만날 수 있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 응용프로그램) 및 증강현실 콘텐츠를 비롯해 스마트 기기용 웹북,스마트 오피스와 보안,스마트TV 등 다양한 모바일 상품을 전시한다. 특히 뽀로로 캐릭터로 개발한 유아 교육용 스마트 앱인 오콘의 'Kid's Apps' 등이 눈길을 끈다.

    문화부의 문화기술(CT) 지원 사업 결과물과 다양한 융합형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는 전시관은 '융합형 콘텐츠존'이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개발한 제품으로 작동기가 따로 필요없이 맨손으로 게임이 가능한 '베어핸즈 게임기',KAIST의 입체 자동변환 콘텐츠 등 문화기술 지원 사업 결과물들이 나온다. 또 로봇 제조업체인 로보빌더가 개발한 '댄싱크루,축구게임',형설퍼블리싱네트웍스의 '이즈스마트팬 콘텐츠',3D 디스플레이 기기와 솔루션 전문업체인 아이리얼의 '홀로그램 콘텐츠',교육소프트연구소가 개발한 초 · 중 · 고등학교 학습 향상 전자시스템인 '클릭커' 등도 만날 수 있다. 터치형 TV를 이용한 1인칭 스타 데이트 게임,IPTV 기반 양방향 영상광고 콘텐츠,2D-3D 영상 입체 변환 제품과 문화부가 지난해 국내 디지털 콘텐츠 분야 우수 작품으로 선정한 '디지털 콘텐츠 대상' 수상작 등도 선보인다.

    '체감형 콘텐츠존'은 직접 체감하며 즐길 수 있어 특히 아이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알크래프트의 '체감형 시뮬레이터 활용 레이싱 게임',포디포디가 개발한 '4D 체감형 시뮬레이터',게임프릭의 3D 온라인 게임인 '디바인소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온 몸으로 체험할 수 있다.

    '디지털 영상 시연존'에서는 영화 방송 게임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분야 국산 컴퓨터그래픽(CG) 콘텐츠의 기술력을 보여주는 영상물을 상영한다. 윤양수 문화부 디지털콘텐츠산업과 과장은 "이번 행사가 스마트 콘텐츠 시장의 발전과 녹색 융합 콘텐츠의 건강한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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