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재원이 최근 대형 교통사고를 당할 뻔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소속사 측은 6일 "김재원이 드라마 촬영을 마친 뒤 2일 오전 경기 용인에 있는 자신의 집으로 귀가한 후 몇 분 지나지 않아 김재원이 타고 온 밴이 뒤따라오던 차량에 추돌 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다행히 김재원은 사고를 피했지만 운전 중이던 매니저는 목과 허리 등에 부상을 입었다. 챠량은 크게 부서져 1000만원 이상의 수리비가 나왔다.

한편, 김재원은 제대 후 복귀작인 MBC 주말드라마 '내마음이 들리니'에서 후천적 청각장애를 가진 차동주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