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에프세미는 3일 지난 1분기에 80억원의 매출과 20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22.4%, 영억이익은 23% 증가한 수치다. 회사 측은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휴대용 IT기기의 수요 증가에 따른 마이크로폰용 반도체(ECM)칩 판매 증가와 신규 제품인 TVS 다이오드에서의 매출 발생 등이 성장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올해는 주력 제품인 ECM칩의 세계시장 점유율 확대 및 순간 과전압 보호기능을 하는 TVS 다이오드의 갤럭시탭 넥서스S 갤럭시S2 등의 공급이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진효 알에프세미 대표는 "1분기는 전통적인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작년말 분기 최대 실적에 근접한 실적을 달성했다"며 "ECM 칩 기술을 바탕으로 신제품인 TVS 다이오드의 매출을 높여 올해도 고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