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듀오 디셈버가 타이틀곡 '미인'을 '피겨퀸' 김연아에게 선물한다.

디셈버는 오는 4일 새 앨범 '뷰티풀 우먼'의 타이틀곡 '미인'을 발표한다. 이 노래의 주인공은 바로 김연아 선수로 알려져 관심을 끈다.

이번 곡은 평소 김연아의 팬이었던 작곡가 오성훈의 작품으로 3개월 간의 녹음과 수정작업을 거쳐 탄생했다.

멤버 DK는 "이번에 발표할 타이틀곡을 이상형인 김연아 선수에게 바친다"고 밝혔다.

앞서 그는 지난해 연말 콘서트때 "누군가를 생각하며 만들어 놓은 곡이 있다"고 밝혀 주위의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디셈버는 4일 멜론 엠넷 도시락 벅스 등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미인'을 공개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