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1.05.02 08:41
수정2011.05.02 08:41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SCE)와 소니네트워크엔터테인먼트인터내셔널(SNEI)은 플레이스테이션네트워크(PSN) 및 큐리오시티(Qriocity) 일부 서비스를 지역에 따라 단계적으로 복구할 것이라고 2일 밝혔다.
SNEI는 최근 발생한 범죄성 사이버 공격에 대처하기 위해 해당 서비스를 중단하고 광범위한 시스템 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번 주 내로 PS3 및 PS포터블의 온라인 게임 플레이 기능을 재개할 예정이며 계정 관리와 비밀번호 초기화도 가능하도록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PS홈, 친구목록, 채팅기능 등도 재개 예정 서비스에 포함된다.
이와 함께 ▲새로운 공격에 대비하기 위한 자동적인 소프트웨어 모니터링 및 형상 관리 추가 ▲데이터 보안 및 암호화 수준 향상 ▲네트워크 내 소프트웨어 침입, 허가되지 않은 접근, 이례적인 활동 패턴에 대한 감지 능력 향상 ▲추가적인 방화벽 등의 보안대책도 마련하기로 했다.
SNEI는 특정 콘텐츠의 무료다운로드, 무료 PS플러스 프리미엄 서비스 등의 혜택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