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의 디바' 머라이어 캐리(41)가 쌍둥이를 출산했다.
미국 연예전문지 피플은 30일(현지 시간) 머라이어 캐리가 LA 한 병원에서 쌍둥이를 출산했다고 보도했다.
이날은 머라이어 캐리와 남편 닉 캐논의 세 번째 결혼기념일이다.
대변인 버거는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 며 "이들 부부가 쌍둥이 출산으로 매우 기뻐하고 있다"고 전했다.
머라이어 캐리는 몸무게 2.35㎏의 딸과 2.44㎏의 아들을 차례로 낳았다. 아이들의 이름은 아직 정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8년 4월 결혼한 머라이어 캐리와 닉 캐논은 한 차례 유산의 아픔을 겪기도 했다.
한경닷컴 부수정 기자 oas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