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스마트폰 '옵티머스 2X'가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LG전자는 "옵티머스2X가 영국의 기네스 월드 협회로부터 세계 최초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한 스마트폰으로 정식 등재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월 출시된 '옵티머스 2X'는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듀얼코어 경쟁의 포문을 열었고, 조만간 유럽과 북미 등 글로벌 지역으로 확대 출시될 예정입니다. '옵티머스 2X'는 엔비디아(NVIDIA)社의 1기가헤르츠(GHz) '테그라2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탑재 빠른 인터넷과 게임 처리속도 등의 강점을 갖고 있습니다. 박종석 LG전자 MC(Mobile Communications) 사업본부장은 "이번 기네스 등재는 시장을 주도하는 혁신적 제품을 가장 먼저 내놓은 결과"라며 "이후 스마트폰 시장에서 LG모바일 기술 리더십을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안태훈기자 t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