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도민저축銀서도 4억 '부당인출'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금감원, 정보누설 가능성 조사
    저축은행의 영업정지 전 예금인출에 대한 검찰과 금융감독원의 조사가 본격화한 가운데 강원도 도민저축은행에서도 영업정지 전날 자체 휴업 중 4억원의 예금이 인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금감원은 저축은행 영업정지 결정 과정에서 정보 누설 가능성에 대한 자체 점검에 나섰다.

    28일 춘천지검과 금감원에 따르면 도민저축은행은 '부산발 예금인출 사태'로 유동성 위기를 겪자 지난 2월22일 전격 자체 휴업에 돌입했으나 이날에만 4억원의 예금이 인출됐다. 이 중에는 4000만원에 달하는 거액 인출 1건을 비롯해 1000만원 이상의 뭉칫돈으로 인출된 건수도 여러 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도민저축은행은 자체 휴업에 나선 다음날인 같은 달 23일 금융위원회로부터 6개월간의 영업정지 조치를 받았다.

    검찰 등은 자체 휴업 중 사전정보 유출로 임직원의 친인척이나 지인 등이 예금을 찾아갔을 가능성 등 부당인출 여부에 대해 집중 조사 중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자체 휴업 중 빠져나간 4억원 중에는 현금자동인출기(ATM)나 직원들의 급여 등으로 인출된 예금도 있을 수 있다"며 "다만 자체 휴업 와중에 1000만원 이상 뭉치로 빠져나간 예금은 부당인출로 의심할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

    금감원은 저축은행 영업정지 결정 과정에서의 정보 누설 가능성에 대한 자체 점검에 나섰다. 금감원 관계자는 "부산저축은행 계열을 중심으로 영업정지가 결정되기까지 모든 과정을 살펴보도록 했다"고 말했다.

    김일규 기자 black0419@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나프타 수출 못 한다…정부, 품귀 현상에 결국 긴급 조치

      정부가 27일 0시부터 나프타 수출을 제한하기로 했다. 호르무즈해협 봉쇄에 따라 나프타 품귀 현상이 빚어지고 있어서다. 이번 조치로 나프타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석유화학업체와 나프타 수출 사업을 하는 정유사의 희비가...

    2. 2

      알칸타라, 크리스 레프테리 디자인 앰배서더로 선임

      이탈리아 소재 기업 알칸타라가 디자이너이자 소재 전문가인 크리스 레프테리(사진)를 디자인 앰배서더로 선임했다.이번 선임은 소재 중심 디자인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디자인 커뮤니티 내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한 차원이다...

    3. 3

      249만원 사케까지 꺼냈다…더현대 서울에 뜬 '일본 술 팝업'

      일본 주류 수입업체 니혼슈코리아가 프리미엄 사케 브랜드 ‘닷사이’ 팝업스토어를 열고 국내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희소성 높은 한정판 제품과 고가 프리미엄 라인, 굿즈 판매와 시음 행사까지 한데 ...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