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시장, 일본 금리동결에도 엔화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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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엔이 일본 중앙은행(BOJ)의 기준금리 동결 소식에도 별다른 영향을 받지 않는 모습이다.
28일 오후 2시3분 현재 달러-엔은 전장 뉴욕대비 0.45엔 하락한 81.70엔을 기록중이다.
BOJ는 이날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만장일치로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또 30조엔 규모의 대출 프로그램과 10조엔 규모의 자산 매입 프로그램을 유지했다.
니사무라 기요히코 부총재가 자산 매입 프로그램의 규모를 15조엔으로 확대하자고 제안했지만 채택되지 않았다.
BOJ는 또 지진 피해를 입은 지역의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한 특별 대출 창구의 세부 사항을 마련했다.
전문가들은 BOJ가 추가 양적 완화 조치를 내놓을 것으로 기대했으나 이날 BOJ는 비상 대출 창구의 세부사항을 마련하는 데 그쳤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