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마을] "고객이 왕이라면…직원은 황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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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우선주의
"고객이 왕이라면 직원은 황제다. " 직원 처우개선을 외치는 직장인들의 구호가 아니라 현직 최고경영자(CEO)의 이야기다.
2007년 인도의 대표적 IT기업인 HCL테크놀로지스의 CEO가 된 비니트 나야르는 《직원 우선주의》(비니트 나야르 지음,21세기북스,1만4000원) 전략으로 눈부신 경영혁신을 이뤄냈다.
"직원 없이는 회사도 없다"는 저자는 전통적인 경영 시스템의 대표적 결함으로 CEO로의 권력집중을 꼽는다. 이를 깨뜨리기 위한 전략으로 저자는 거울에 비춰보기,투명성 높이기,조직 피라미드 뒤집기,CEO 역할 재정립 등을 제시한다. 특히 투명성에 관련해서는 회계장부,회의록 등 공개가 집안의 수치를 드러낼 것이라는 우려와 달리 경영진에 대한 직원들의 의심과 불신을 사라지게 한다고 강조한다.
백승현 기자 argos@hankyung.com
2007년 인도의 대표적 IT기업인 HCL테크놀로지스의 CEO가 된 비니트 나야르는 《직원 우선주의》(비니트 나야르 지음,21세기북스,1만4000원) 전략으로 눈부신 경영혁신을 이뤄냈다.
"직원 없이는 회사도 없다"는 저자는 전통적인 경영 시스템의 대표적 결함으로 CEO로의 권력집중을 꼽는다. 이를 깨뜨리기 위한 전략으로 저자는 거울에 비춰보기,투명성 높이기,조직 피라미드 뒤집기,CEO 역할 재정립 등을 제시한다. 특히 투명성에 관련해서는 회계장부,회의록 등 공개가 집안의 수치를 드러낼 것이라는 우려와 달리 경영진에 대한 직원들의 의심과 불신을 사라지게 한다고 강조한다.
백승현 기자 arg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