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이 2분기 실적 기대감에 강세다.

28일 오전 9시22분 현재 CJ E&M은 전날보다 2750원(6.66%) 오른 4만4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진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3~4월 광고판매액이 이미 연간 판매 목표 4500억원의 30%를 웃돌고 있다"며 "광고단가가 전녀동기 대비 30% 이상 상승해 2분기부터 CJ E&M의 실적이 본격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8월 방송 예정인 슈퍼스타K 3의 광고는 이미 다 팔려 약 200억원의 매출을 거둔 것으로 추산된다"며 "이 외에도 코리안갓탈렌트, 화성인바이러스, 오페라스타 등의 광고 판매가 양호해 CJ E&M의 2분기 영업이익은 약 40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