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오전 9시44분 현재 전날대비 4% 가까운 주가상승률을 보이며 3일(매매일 기준) 만에 오름세로 돌아섰다.
현대차는 전날 외국인들이 장내에서 보유물량을 팔아치운 영향으로 5% 가까운 낙폭을 기록했었다.
기아차는 1.93% 상승한 7만9100원을 기록 중이다. 기아차 역시 전날 외국계투자자들과 기관들의 동반 팔자세로 6% 가까이 밀려난 채 장을 마쳤다.
현대차그룹 계열의 자동차 부품업체인 현대모비스와 현대위아도 전날보다 각각 1.20%와 4.04%의 상승률을 나타내며 상승대열에 합류하고 있는 모습이다. 만도는 2.56% 상승한 20만원에 거래를 형성하고 있다.
국내 대표 타이어주인 한국타이어와 넥센타이어는 나란히 5%대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