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5월 완공되는 서울시 신청사가 지열에너지 시스템을 도입해 친환경 건축물로 지어집니다. 서울시는 신청사의 건물지하 바닥을 뚫고 얻어지는 지열을 본관동 전체와 신관동 일부의 냉난방 에너지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시는 지열 에너지를 6,238㎾까지 확보해 건물에 필요한 냉난방 에너지의 절반 정도를 충당할 수 있어, 연간 8,400만원 정도를 절약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