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물 확대로 하락세가 이어지며 장중 2200선 아래로 밀리고 있다. 26일 코스피 지수는 오후 1시 40분 현재 전날보다 17.63포인트(-0.80%) 내린 2198.37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지수는 장 초반 2222.56까지 올라 사상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으나, 외국인이 팔자로 돌아섰고 기관 매물이 늘어나며 낙폭이 커지고 있다. 기관이 3200억원 순매도하는 가운데 외국인도 700억원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는 반면 개인만 3600억원 순매수 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 은행을 제외한 대부분이 하락하는 가운데 증권 철강금속 전기전자 등이 하락을 주도하고 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