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창욱이 KBS 드라마 '웃어라 동해야'에 이어 차기작에서도 '칼'을 잡는다.

KBS 드라마 '웃어라 동해야'에서 요리사 역으로 출연했던 지창욱이 SBS드라마 ‘타자’와 ‘산부인과’의 이현직 감독의 차기작 '무사 백동수'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무사 백동수’는 조선시대 협객 ‘백동수’의 이야기를 담은 퓨전 무협 사극. 백동수는 조선 영정조 시대 무예도보통지를 만들었던 실존 인물이다.

드라마 '웃어라 동해야'에서 요리를 위해 '식칼'을 잡았던 지창욱은 차기작에서 협객으로 변신해 진짜 '칼'을 잡게 됐다.

소속사 관계자는 "지창욱이 '무사 백동수'를 통해 화려한 액션신과 더불어 가슴찡한 러브스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무사 백동수’는 7월 첫 방송 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정원진 기자 aile0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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